검색결과
-
영덕 청소년 ‘예술’로 무더위를 날리다▲ 여름방학 특집 감상형 문화예술교육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한 아동·청소년 대상 202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감상형) 총 3개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지난 8월 17일 전했다. 202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감상형 교육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들에게 예술 공연 감상에 필요한 역사적 배경, 인문학적 지식, 감상법 등을 교육하고 공연 관람을 통해 문화예술을 즐기고 감상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사업이다. 7월 24일부터 8월 중순까지 완료된 3개 프로그램은 <컬러풀 댄싱키즈>, <국악실내악 놀이터 국악백화점>, <달콤한 재즈교실> 등으로 각각 4주에 걸쳐 2기수씩 초등 저학년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 총 120명이 참여했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발레, 고학년은 국악, 중학생은 재즈 수업에 참여했는데 이론 뿐 아니라 직접 악기도 만져보며 체험하고, 연주하면서 예술과 친해지는 시간을 보냈다. 또 교육 후에는 참여자와 그 가족, 지역민을 무료로 초대하여 교육 관련 공연을 관람하면서 수업 내용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이번 여름방학 특강 교육프로그램은 참여한 청소년 뿐 아니라 지켜본 부모들의 반응도 남달랐다.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여름방학을 흥미롭게 보낼 수 있었고 공연 관람까지 이어져서 문화예술교육이 체험으로 각인된 것 같아 더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교육을 진행한 영덕문화관광재단 담당자도 “학생시절 체험한 문화예술 장르는 성인이 돼서도 친근하게 찾고 즐기게 된다”며 “영덕의 아동,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골고루 경험하게 하고 싶어 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참여한 학생들 모두 즐거워했고 앞으로도 더 지속되기를 원하는 학생들도 많았다”라고 전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감상형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내년엔 더 업그레이드해서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2023 컬러풀 댄싱키즈, 발레 교육으로 여름방학을 우아하게▲ 영덕문화관광재단, 여름방학 특집 문화예술교육 현장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 24일부터 아동·청소년 대상 202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감상형) 프로그램 ‘2023 컬러풀 댄싱키즈’ 발레 감상 문화예술교육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202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아동·청소년들의 문화예술향유 능력을 높이기 위해 공연 감상에 필요한 예술의 역사적 배경, 인문 지식, 감상법 등을 교육하고 공연 감상의 기회를 제공, 예술적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교육사업이다. 이번 ‘2023 컬러풀 댄싱키즈’은 어린이들이 직접 발레의 기본 자세와 명칭을 익히며 발레를 직접 체험하는 교육과정으로 흥미롭게 구성됐다. 발레와 첫 만남이 되는 첫 번째 수업에선 발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참여자 모두에게 발레 슈즈를 제공하고, 슈즈를 함께 꾸미며 흥미를 이끌어냈고 클래식이 아닌 대중가요를 배경으로 발레동작을 배우는 이색적인 수업이 진행됐다. 이번 사업에서 교육을 맡고 있는 ‘와이즈 발레단’은 고전 발레를 재해석한 창작발레 공연을 통해 공연예술의 대중화를 추구하고 발레의 순수한 아름다움과 예술적 가치를 지켜가는 예술단체이다. ‘2023 컬러풀 댄싱키즈’ 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있는데 올해를 기점으로 여름방학 특집 발레 감상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참여 대상을 확대해갈 예정이다. ‘컬러풀 댄싱키즈’를 진행하는 우만제 강사는 “어린아이들의 창의력과 샘솟는 에너지를 발레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에게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며 “아이들에게 발레가 지루한 예술이 아니라 감정을 몸으로 표현하고 전달하는 것임을 알려주고, 문화예술을 즐겁게 향유 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싶다”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은 8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7월 28일에 이어 8월 4일 오전 10시 30분 영덕군민을 대상으로 와이즈 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 콘서트’가 영덕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소극장에서 전석 무료로 열릴 예정이다. 관람 문의 전화는 (054-730-5830)로 가능하며, 공연의 자세한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구리문화재단, 아이스크림을 찾아 떠난 여행 전시 성황리에 마쳐[파이널24]구리문화재단이 지난 6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구리아트홀 갤러리에서 선보인 기획 전시회 ‘아이스크림을 찾아 떠난 여행’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아이스크림을 찾아 떠난 여행’은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변대용 작가의 현대미술체험전이다. 작가는 이해하기 어려운 현대미술이 아닌 따뜻한 색감과 형태로 친근하고 귀엽게 표현된 북극곰 ‘곰곰이’를 형상화한 작품을 통해 미술을 잘 접하지 못했던 일반 대중들이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입체 조각, 부조,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이며 긍정적인 위로와 위안의 메시지를 전달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또한, 전시뿐만 아니라 정규 도슨트 프로그램과 작품 컬러링하기 등 상설 체험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교육을 위한 특별체험 프로그램인 「곰곰이 보다」,「나만의 동화책 만들기」, 「나는나는 자라서」등도 함께 진행되어 거리두기 4단계 상황에서도 2,000여 명 이상의 시민들이 다녀갈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안승남 이사장은 “하반기에도 코로나19로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 관람객과 가족들에게 보다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시각 미술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전시회를 통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2021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일부를 지원받아 지역 전시공간의 가동률을 높이고 지역민의 시각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구리문화재단과 아트몽이 주관하여 추진한 전시회로써, 구리문화재단은 2020년에 이어 2021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도 연속 선정되었다. 향후 구리문화재단은 가장 대중적인 현대미술인 팝아트를 주제로 ‘컬러풀 팝(POP)티’ 전시와 2021년 방방곡곡 기획제작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내 마음의 정원’ 전시를 준비 중이다.
-
서천군 화양면주민자치위, 찾아가는 컬러링달력 만들기로 우울증 예방[파이널24]서천군 화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2021년 서천형 주민자치 특색사업인 ‘컬러풀 마이라이프!’ 컬러링달력 만들기를 실시했다. 컬러링달력 만들기 프로그램은 자신의 그림으로 달력을 채우는 색감치료를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증을 예방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자 추진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각 마을로 방문해 진행했다. 박 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일상에 조금이라도 활력이 불어넣어지길 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분들과 협업해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
양평군, 공공미술 프로젝트 “양강이야기”사업 완료[파이널24]양평군이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해 온 공공미술 프로젝트 “양강이야기”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설 자리를 잃어 어려움을 겪은 예술인들의 고용 창출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국미술협회 양평지부의 38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양평을 배경으로 한 소설 ‘여울넘이’의 챕터별 주제를 표현한 9개 미술 작품을 양근천변 산책로 일원에 설치했다. 소설 ‘여울넘이’는 조선 18대 왕 현종의 어머니인 왕대비의 국상을 맞이해 뱃길로 대여(大輿) 운반을 위해 뱃길을 가로 막는 대탄바위를 없애려는 사람들과 남한강과 그 바위에 기대어 살아가는 양근 지역 사람들의 갈등이 이야기의 큰 줄거리다. 첫 번째 작품인 ‘세곡선’은 기존 와글와글음악회 공연장의 노후된 계단을 보수하며 중앙 부분에 세곡선 배와 강을 표현한 트릭 아트 작품으로 김태규, 강윤정, 곽광분, 표찬용, 김창환, 김태걸, 배상욱, 신창섭, 안치홍, 정충일, 황한나 작가가 참여했다. 두 번째 작품인 ‘속빈 거북’은 견고한 재질과 형형색색의 타일로 제작된 작품으로 비탈길을 오르는 거북이의 모습에서 오늘날의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의지와 내일을 향한 묵직한 희망을 감상할 수 있다. 강성봉 김경희 정경수 작가가 참여했다. 세 번째 작품은 ‘동패와 단패’로 소설 속 주인공인 동패와 단패의 만남을 주제로 한개의 장면을 3개의 레이어로 구성, 작품을 멀리서 바라볼 때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어 관람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최병춘, 안문훈, 홍명숙 작가가 참여했다. 네 번째 작품인 ‘나그막’은 소설 속 나그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철판을 커팅한 후 컬러풀한 색상을 도색해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최용대, 구명회 작가가 참여했다. 다섯 번째 작품은 ‘대사공들’이다. 나무쐐기를 이용하는 조각 기법으로 화강암 조각에 당대 고난에 찌든 민중들의 삶의 얼굴을 현실감있게 표현했다. 이정수, 이태경, 윤현경, 조명숙 작가가 참여했다. 여섯 번째 작품인 ‘거슬러 오르는 사람들’은 물고기들이 선단을 보호하며 인도하는 장면을 스테인레스 스틸 조각 작품을 통해 역동적으로 형상화했다. 정하응, 최운영, 최옥경 작가가 참여했다. 일곱 번째 작품인 ‘대탄바위 사람들’은 대탄 바위를 부수는 석공과 군졸들, 그리고 이에 분노하고 좌절하는 지역민들의 모습을 세 장면으로 나눠 표현했다. 안경문, 이윤호, 김상섭, 정일랑, 이우설 작가가 참여했다. 여덟 번째 작품 ‘낭청정동설’은 양강(남한강)의 물줄기가 힘차게 튀어오르는 형상을 푸른색 물결과 돌, 바위 등으로 표현한 대형 부조 벽화 작품이다. 박초승, 박기성, 김영대 작가가 참여했다. 아홉 번째 작품 ‘총호사의 고민’은 오봉일월도를 응용해 표현한 벽화 작품으로 쌀과 항아리를 실은 세곡선이 거친 파도를 헤쳐 나가는 모습을 담았다. 장은숙, 염기현 작가가 참여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경제적 도움은 물론,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가 개선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살아 숨쉬는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통해 문화예술도시 양평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애시드 브레이커즈 ‘Colorful 광산! 힙쇼!’ 공연[파이널24]광주광역시 광산구가 8일 오후 7시30분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비보잉 크루, 애시드 브레이커즈와 래퍼의 컬래버 공연 ‘Colorful(컬러풀) 광산! 힙쇼!’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광산구가 청년예술단체들에게 광산문화예술회관 무대를 나누는 ‘2021 화요문화산책’ 네번째 무대이다.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그들’ 이라는 뜻을 가진 애시드 브레이커즈(Acid breakerz)는 힙합문화예술단체로 광주를 중심으로 힙합 공연·기획, 경연대회 개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해오고 있다. 애시드 브레이커즈는 이날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코로나로 달라진 일상’을 소재로 한 창작 비보잉 퍼포먼스 무대, MC QUASAR의 힙합 공연 등을 선보인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광산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 및 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7일까지 온라인 사전신청을 접수한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관람인원은 100명 이내로 제한된다. 공연장 출입 시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도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다. 관람신청 및 공연일정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문화예술과 문화기획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화요문화산책’ 공연은 상반기(3월~7월)에는 매월 둘째 화요일에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며, 하반기(8월~12월)에는 수완종합체육관 내 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고양문화재단, 2021년 '고양문화다리' 5가지 공모 지원사업, 신청·접수 시작[파이널24]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재준)은 고양특례시 지정을 맞아 새롭게 확대·개편한 2021년 '고양문화다리'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올해는 [지역예술인 창작지원], [일반예술 활동지원], [전통예술 활동지원], [신진예술가 지원], [예술기획 후속지원]의 총 5개의 다양한 개별 공모 지원사업이 동시에 진행되며, 신청 및 접수는 오는 3월 2일(화)부터 15일(월)까지이다. '고양문화다리'라는 사업 타이틀은 ‘고양시민의 삶과 문화를 잇는 든든한 다리‘라는 고양문화재단의 비전에서 차용된 것으로 고양문화재단이 진행하는 고양시 문화예술진흥 통합 공모 지원사업의 공식 명칭이다. 개별 공모사업에는 '고양문화다리' 타이틀에서 착안한 ‘브릿지(Bridge, 다리)’라는 용어와 각 사업에 어울리는 5가지 색깔로 배정된 보조타이틀이 사용되어 이른바 “고양특례시의 컬러풀한 예술지원“을 표방하고 있다. 먼저 ①[지역예술인 창작지원]은 새로움을 의미하는 ‘파랑색’을 차용하여 'Blue Bridge'를 보조타이틀로 삼는다. 이 사업은 2021년에 새롭게 창작된 예술작품에 한하여 지원되는 사업이며 공연예술, 시각예술, 문학예술 3분야를 선정한다. ②[일반예술 활동지원]과 ③[전통예술 활동지원]은 창작성보다는 시민문화향수 증진에 초점을 두는 사업을 지원하며 각각 정열을 상징하는 ‘빨강색’에서 차용한 'Red Bridge', 전통을 상징하는 ‘갈색’에서 차용한 'Brown Bridge'를 보조타이틀로 사용한다. 2가지 사업은 모두 최근 3년간(2018년~2020년) 2건 이상의 공익예술활동(시민대상 무료행사) 실적이 있어야 한다. 새로운 공모 지원사업인 ④[신진예술가 지원]은 고양시의 젊은 예술단체와 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하여 기획되었으며 개인이나 대표자가 35세 이하(1985년생 이하 출생자)이고 창단 5년 이하예술단체(2016년 이후 창단 단체)만 해당된다. ‘참신함’을 상징하는 ‘초록색’에서 차용한 'Green Bridge'가 보조 타이틀이다. 마지막으로 ⑤[예술기획 후속지원]은 지난 2020년 '고양예술은행'이라는 예술기획 아이디어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200건의 프로젝트에 대한 후속지원으로서, 선정된 이후 기획 아이디어 차원을 넘어 실질적으로 활동을 수행하였고 향후 추가 활동계획이 있는 프로젝트만을 대상으로 한다. ‘지혜’를 의미하는 ‘노랑색’에서 차용한 'Yellow Bridge'를 보조타이틀로 사용된다. 2021년 '고양문화다리'에서는 올바른 지역문화예술진흥 공모 지원사업의 정착을 위하여 공통 자격요건을 강화하였다. 개인예술가의 경우는 반드시 공모서류 신청접수 기간 (3.2~3.15) 중에 발급받은 고양시 주소지의 주민등록등본이 있어야 하고, 접수시점부터 최소 6개월(~8월 31일)까지의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발행 ‘예술활동 증명서’를 보유하여야 한다. 예술단체의 경우에도 공모서류 신청접수 기간 중에 발급받은 고양시 주소지의 법인등기부 등본이 있어야 하고, 전문적 예술단체임을 증명하는 공인 등록증(전문예술법인지정서, 비영리민간단체등록증, 사업자등록증 - 예술관련 업태/업종, 고유번호증-정관·화원명부포함)을 제출하여야 한다. 더불어 개인과 단체 공통으로 최근 3년간(2018년~2020년) 최소 2건 이상의 예술활동 진행사항을 증방하는 자료를 제출하여야 한다. 한편, 동시에 시행되는 5가지의 공모 지원사업에는 개인이든 예술단체이든 1가지만 신청할 수 있으며 중복 신청은 금지한다. 이러한 자격요건 강화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문화예술 침체상황에서 보다 많고 다양한 고양시의 직업예술인들에게 수혜가 될 수 있도록 마련한 장치이다. 2021'고양문화다리' 통합 공모 지원사업은 2월 22일부터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세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고양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집합적 대면 행사가 불가능함에 따라 사업설명회를 영상물로 제작하여 고양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로 제공하고 있다. 사업 신청과 접수는 3월 2일부터 15일 기간 중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 덕양구에 위치한 고양어울림누리 고양문화다리 운영사무국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접수하여야 한다.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보다 확장, 개편한 2021년 '고양문화다리' 공모 지원사업이 고양특례시 예술인들에게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문화백신’의 역할을 하기를 소망한다”며 밝히며 “지역예술인들이 각자의 예술사업에 부합하는 적재적소의 공모 지원사업을 찾아 신청하여 보다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구‘D-방역’성과와 경험, 세계 각국 참여 국제 심포지엄 개최[파이널24]대구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1년을 맞아 코로나19 위기상황을 민관 협력 및 시민참여 방역을 통해 극복해온 성과와 경험을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논의하고 토론하는 ‘코로나19 대구 국제심포지엄 및 학술대회’를 2월 21일 개최한다. 지난해 2월 18일, 대구에서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후 1년여가 지나 개최되는 이번 ‘코로나19 대구 국제심포지엄 및 학술대회’는 대구시, 대구시의사회, 메디시티대구협의회가 공동주최하고, 대구시의사회, 대한예방의학회 등 관련 학회와 대구응급의료협력추진단 및 대구경북기자협회가 공동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아직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았지만 사태 초기부터 현재까지 대구가 겪으며 극복했던 많은 성과와 경험들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싱가포르, 덴마크, 일본 등 해외 각국의 사례를 통해 코로나19 방역의 국제적 동향을 파악하고 미래 방향성을 논의한다. 오프닝으로 나서는 권기태 경북대의대 교수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을 주제로 국내에 사용 예정인 백신 종류와 그 효능 및 부작용, 보관법, 접종계획 등에 대한 정보를 문헌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특강을 진행한다. 2부 세션은 한국을 대표하는 사회학자이며, 사회 현상과 사회 정책에 관한 정교한 분석으로 유명한 포스텍의 송호근 석좌교수가 ‘코로나19와 뉴노멀, 문명적 뉴딜’을 주제로 발표를 시작한다. 이어서 김건엽 대구 코로나19 비상대응자문단 교수가 ‘대구의 코로나19에 대한 성공적인 대응과 도전’을 민복기 대구시의사회 코로나19 대책본부장이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위한 대구시 의사회의 역할’을 발표한다. 국제 심포지엄답게 해외 각국의 코로나 방역 상황도 엿볼 수 있다. 먼저 최근 지역감염자 한 자릿수를 유지하며 모범 방역국가로 손꼽히는 싱가포르 사례를 중심으로 코로나 상황에서 전문가-지방정부 간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소개한다. 이어서 북유럽의 대표적 국가 덴마크를 중심으로 ‘지방정부-보건의료분야-시민’ 간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고찰한다. 마지막으로 이웃나라 일본의 사례를 통해 감염병 대응을 위한 지역의 다양한 자원들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을 알아본다. 3부 세션인 대구방역에 대한 민·관·언론 대토론회의 강연자로 나설 오경묵, 노인호 기자는 언론 보도 내용을 중심으로 긴박했던 코로나 위기상황 당시 대구의 대응 과정과 성과를 되짚는다. 함께 토론자로 나서는 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 이동률 대구경북기자협회 부회장, 김도훈 KBS 기자, 김종연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과 박원규 대구시의사회 부회장은 민·관·언론 각 분야를 대표해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현장 참석자를 발표자 및 관계자 등 소수 인원으로 제한하는 한편, 행사 당일 대구시 공식유튜브 채널 ‘컬러풀 대구TV’를 통한 생중계로 진행해 많은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상 초유의 위기를 ‘시민정신’으로 극복하며 대구에서 추진했던 방역 정책이 전국적으로 확산된 경험들을 공유하고 알리는 토론의 장이 대구 시민의 날에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이번 국제심포지엄 행사가 코로나19를 극복해 온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발전된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철원군 여섯 할머니들의 전시 "화지마을 이야기꽃"’[파이널24]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헤이리갤러리움은 오는 2021년 1월 20일부터 1월 31일까지 철원군 화지마을 여섯 할머니들의 그림으로 이라는 초대전을 개최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 화지마을 어르신 여섯 분들(이종선, 김순옥, 박정례, 이진숙, 이금재, 박정희)은 그림을 전문적으로 그리시는 분들이 아니다. 지난 2020년 11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인 주민공모사업으로 화지마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이루어진 글짓기(강사 강의모작가)와 그림그리기(강사 배미정작가)교실에서 비로소 처음 각종 컬러풀한 물감과 드로잉 재료들, 붓을 잡아본 것이다. 이것이 시작이었다. 매주 놀라운 글과 그림들이 쏟아졌다. 그동안 자신을 그대로 드러내거나 표현할 기회가 없으셨던 여섯 어르신들이 통찰과 시선이 그림과 글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12월에 그들의 진짜 이야기들과 그림이 먼저 책자로 묶어져 나왔다. 여기 실린 세상을 직시하는 그림들의 솔직한 표현력에 감탄한 배미정 작가가 SNS에 작품들을 올렸고, 이를 흥미롭게 지켜보던 예술을 사랑하는 한 분의 도움으로 헤이리갤러리움에서 전시 초대를 받게 되었다. 여섯 분들의 그림을 통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통찰하게 되는지 그것이 어떻게 이야기꽃으로 발아하는지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
달성군, 2021년도 예산안 8,130억 원 확정[파이널24]대구 달성군은 지난 17일 달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2021년 예산안 8천 130억 원을 확정했다. 이는 2020년 대비 440억 원(5.72%)이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는 2020년 본예산보다 449억 원이 증가한 8천 49억 원, 특별회계는 9억 원이 감소한 81억 원으로 각각 편성됐다. 달성군 2021년도 예산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회복, 차질 없는 민선 7기 공약사업 이행을 위해‘일자리가 튼튼한 지역경제’, ‘행복한 감동복지’, ‘명품 교육·문화·관광’, ‘군민안전 안심도시’, ‘군민중심 열린행정’기조로 편성했다. 역점시책별 주요사업들을 살펴보면, 지역경제 육성 및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3억 3천 9백만 원, 근로복지증진 2억 3백만 원과 공공근로사업 14억 원,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1억 3백만 원, 마을기업 육성사업 1억 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지역정착지원형) 3억 7천 2백만 원,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 6억 원, 고용안정지원 1억 8백만 원, 사회적기업 육성(일자리창출 등) 3억 9천만 원,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 2억 5천 6백만 원, 기업활동지원 사업으로 지식창출지원 5천만 원, 산업단지 기업육성 기반 구축사업 1억 4천만 원, 일가정양립 환경조성 4천만 원, 청년일자리사업(창업투자 생태계 조성형) 1억 3천만 원, 비대면 특화프로젝트 사업지원 6천만 원, 달성 1차 산업단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 27억 원 등을 반영했다.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농업인 안전공제 가입비 보전 1억 7천 8백만 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4억 2천 8백만 원, 벼 재배 농가 지원 10억 5천 8백만 원, 농가소득보전금 지원 8억 8백만 원, 기본형 공익직불금 76억 4천 1백만 원, 논 타작물 재배지원 1억 8천 7백만 원, 농기계 구입 지원 5억 6천만 원, 벼 병충해 방제 9억 5백만 원, 친환경농업육성 20억 9천 2백만 원, 농업분야 에너지절감시설 지원 2억 2천만 원, 시설원예현대화 지원 1억 5천만 원, 채소가격안정지원 5억 9천 7백만 원, 채소류 경쟁력 제고에 6억 4천 6백만 원, 농산물 판매박스 지원 15억 6천 2백만 원, 우수명품 농축특산물 육성지원 1억 4천만 원, 농산물 판로개척 6억 1천 5백만 원, 달성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 유지관리 3억 4천 1백만 원, 축산경쟁력 강화 13억 8천 8백만 원, 동물복지 및 축산물 안전지원 2억 7천만 원, 농업기계 활용기술지원 7억 1천 6백만 원, 식량작물생산경쟁력제고 3억 8천 3백만 원, 도시근교원예농업육성 5억 7천 5백만 원,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증축 13억 원, 농업전문 인력육성 3억 7천만 원,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지원 1억 6천 5백만 원 등을 반영했다. 범국가적 위기인 저출산 극복을 선도하기 위하여 출산용품 지원 6억 8천만 원, 다둥이 가족 캠핑카 대여지원 3천만 원, 신혼부부 호텔 아젤리아 숙박권 지원 6천 6백만 원, 유모차 대여사업 1억 원, 출산축하금 지원 20억 8천만 원, 컬러풀 출산장려금 18억 5천 6백만 원, 장난감도서관 미세먼지 방진망 설치 및 운영에 13억 2천 1백만 원 등을 반영했다. 노인복지 증진에 따른 기초연금 745억 원,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 5천 4백만 원,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24억 원, 경로당 일자리 창출사업 5억 4천 8백만 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114억 8천 6백만 원, 경로당 운영비 및 냉난방비 지원 20억 9천 5백만 원, 경로당 건강기구 지원 2억 원, 경로당 개보수 지원 및 노인여가시설 신개축 등 63억 6천 4백만 원, 재가노인 돌봄센터 10억 8천 1백만 원, 노인복지관 운영 24억 8천만 원, 경증치매노인 기억학교 9억 7천 7백만 원, 아동복지지원에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등 지원 14억 9천 7백만 원, 아이돌봄 지원사업 18억 원, 가족센터건립 6억 2천 6백만 원, 가정양육지원 사업 93억 9천 2백만 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355억 7천만 원, 만3∼5세 누리과정 보육료 지원 56억 6천만 원,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216억 원,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생계급여 266억 3천만 원, 자활지원근로사업 33억 원, 주거복지지원 111억 원, 예방접종비용에 60억 원, 감염병 예방관리지원 6억 4천 7백만 원,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17억 5천만 원, 치매안심센터 운영 3억 3천 9백만 원 등을 반영했다. 명품 교육1등 도시 달성을 위하여, 원어민영어교실 운영 3억 5천만 원, 초등학생 및 중학생 영어마을 체험학습 16억 6천 5백만 원, 달성군립도서관 운영 등 관련사업 36억 5천만 원, 달성교육문화 복지센터건립 41억 9천 6백만 원, 학교 교육경비 지원 54억 원, (재)달성장학재단 출연 30억 원, 청소년센터 및 문화의집 운영비,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 등 33억 원을 반영했다. 체류형 달성관광 완성과 문화예술체육의 생활화를 위하여 비슬관광지 관리운영 8억 원, 유가 한정 파크골프장 조성 3억 원, 관광객 유치 및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21억 원, 달성 화석박물관 건립 110억 원, 달성문화재단 및 문화센터 운영에 45억 3천만 원, 생활체육 및 체육행사 육성지원 30억 원, 달성종합스포츠파크 보조구장 정비공사 및 체육시설 확충등에 24억 원, 관광기반시설 확충 4억 원, 관광마케팅사업으로 사문진 강맥축제 등 21억 원, 전통문화유산 전승 및 지원으로 용연사 요사채 보수 등 환경사업 27억 원 등을 반영했다. 안전도시 기반조성으로 CCTV관제센터 구축 및 운영, 안전 영상정보 인프라 구축 31억 원, 자연재난 및 재해예방을 위해 스마트 재난통합관리시스템 구축 2억 5천만 원, 둔치주차장 차량 침수위험 신속알림시스템 구축 2억 8천만 원, 기세곡천, 현풍천등 재해예방사업 및 읍·면별 소하천 정비에 132억 원, 불법주정차로 인한 사고예방을 위해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133억 원, 급증하는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 처리 문제 해소를 위해 108억 원, 미세먼지와 관련 도로재비산먼지 제거 차량 구입 5억 8천만 원, 음식물‧폐기물 수거 및 처리에 106억 원, 관광지 화훼식재 등 9억 9천만 원, 어린이공원 정비 조성 10억 원, 옥연지 송해공원 조성 및 관리 20억 원, 부리어린이공원 4억 원, 강림소공원 4억 원, 삼태장터우목 제2공원 조성 15억 원, 산불예방 및 산림자원의 효율적 관리에 56억 원을 등을 반영했다, 지역균형발전과 군민편의 도모를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계속사업에 642억 원과 도로확장 및 용배수로, 농로정비 163억 원,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 9억 5천만 원, 가로등 신설 및 보수 47억 원, 현풍경관광장 도시계획 시설사업 보상비 122억 원, 벽천폭포조성 5억 원, 화원명곡 산림욕장 조성 37억 원,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사업으로 달성 도시갤러리 조성 등 7억 원,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 4억 원, 교통시설물 정비에 19억 원, 화물운수업체 유가보조금 88억 원 등을 반영했다.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소통행정 실현을 위하여 스마트 인공지능 분석시스템 구축 4억 원,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가꾸기 사업 4억 5천만 원, 달성북부권 복합행정시설 건립 공사설계비 9억 5백만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30억 9천만 원, 논공읍 하1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8억 4천 7백만 원, 국가 물클러스터 명품경관조성 3억 1천 5백만 원, 충혼탑 등 보훈시설관리 19억 6천 4백만 원, 논공읍민 복지회관 건립 3억 8천만 원,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10억 원, 분야별 주민참여예산사업 16억 4천만 원, 읍·면 행정복지복지센터 리모델링 3억 5천만 원, 읍·면 주민숙원사업비 29억 4천만 원 등을 반영했다. 김문오 군수는“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27만 군민의 행복을 위해 계획된 군정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